2025년 2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강원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 사업 해외기술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강원대학교, 아주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각 9명의 학부생과 교수진 5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 개요
이번 교육은 OSINT(Open Source Intelligence, 공개정보 수집/분석)을 주제로, NSHC가 직접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습을 함께 이끌었습니다.
특히 현업 보안 전문가의 경험이 녹아든 커리큘럼 덕분에 참가자들은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무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요 커리큘럼:
OSINT의 역사와 정의, 정보 유형 및 활용 맥락
다크웹·딥웹·서피스웹에서의 OSINT 조사 기법
군사·보안 분야 OSINT 활용 사례
윤리적 정보수집과 법적 경계(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규제 등)
Investigation Lifecycle 및 Essential Skills (수집 → 분석 → 보고)
People, Social Media, Digital Footprint 조사 및 이미지/메타데이터 검증
기술적 OSINT(네트워크, DNS/WHOIS, 이메일 분석 등)
OPSEC(Operational Security)과 보안 수칙
Dark Web Investigation + StealthMole 활용 데모
마지막 날에는 Capstone Project와 미니 CTF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의 열기는 뜨겁고
NSHC 강사진의 리드 아래, 학생들은 매 세션마다 강의에 몰입하며 실습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Hands-On으로 진행된 OSINT 도구 활용, 네트워크·이메일 조사, Dark Web Demo 세션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팀별 프로젝트와 CTF 형식의 실습에서는 실전 문제 해결 능력과 분석 보고 역량을 키우며, “짧지만 강도 높은 학습이었다”는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성과와 의의
이번 해외 연수는 단순한 기술 체험이 아니라, NSHC의 전문 강의와 실습 지도를 통해 미래의 보안을 책임질 대학생들이 국제적인 보안 이슈를 접하고 OSINT 전문가로 성장할 기초 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강원대와 함께한 협력 대학들(아주대, 충남대, 한양대 ERICA, 영남이공대) 역시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기반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NSHC는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